[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가수 박봄이 용감한 형제의 프로듀싱, 산다락의 피처링으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전 소속사의 수장이었던 양현석까지 응원을 보내며 박봄 컴백을 축하하고 있는 가운데 싸이, 공민지, 에픽하이 등 YG엔터테인먼트 출신 아티스트들이 떠오르고 있다.
15일 오후 다수의 매체는 “용감한 형제가 박봄의 신곡 프로듀서로 나섰다. 3월 중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전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까지 개인 SNS를 통해 “진심으로 잘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사실 현재 가요계에서 YG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최근 홀로서기를 시작한 싸이가 대표적이다.
앞서 싸이는 지난해 5월 YG와 전속계약이 끝난 후 홀로 활동을 했다. 이후 그는 지난달 신생 소속사인 ‘P NATION(피네이션)’을 설립과 동시에 현아와 이던, 제시를 영입한 바 있다.
2NE1으로 함꼐 활동했던 공민지도 빼놓을 수 없다. 공민지는 지난 2016년 4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뮤직웍스와 계약했다. 또한 그는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출연하면서 변하지 않은 댄스,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YG와 계약을 끝낸 에픽하이는 오는 3월 11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