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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국내 10대 손보사 중 계약대비 민원 가장 많아

  • Editor. 이선영 기자
  • 입력 2019.02.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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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국내 10대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4분기 기준 보유계약 대비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고객들의 원성이 자자했다는 얘기다.

여기서 국내 10대 주요 손보사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흥국화재·MG손해보험·농협손해보험을 말한다.

1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 같은 국내 10대 상위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4분기 보유계약 10만 건 당 민원 환산 건수는 롯데손보가 11.86건으로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롯데손보가 지난해 4분기 국내 10대 손보 중 계약대비 민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구체적으로 심사절차나 지급지연 등에 따른 보상 관련 민원이 11.86건 가운데 7.44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롯데손보 다음으로는 한화손해보험(10.15건), MG손해보험(9.7건) 순이었다. 농협손해보험은 3.85건으로 가장 적었다.

손보사 10곳의 지난해 4분기 발생한 총 민원 건수는 7277건으로 전 분기 대비(7285건) 소폭 감소했다. 삼성화재가 1812건으로 최다였고, 현대해상(1093건)과 DB손보(1026건) 등 규모가 큰 손보사들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보험사의 불완전판매·보험금 지급거절 민원 등 분쟁으로 인한 보험사-소비자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 광고 △ 모집·계약체결 △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지급 등 보험 전 단계를 소비자 관점에서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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