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서 악플로 인한 고통을 밝혔다. 이시언은 약 한 달 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지 않는다. 이에 악플로 받은 상처를 밝힌 스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악플로 인해 고통받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기안84는 "악플 때문에 형이 힘들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당시의 태도로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미운우리새끼'에 고정 출연 중인 홍진영, 홍선영 자매도 악플로 인한 고통을 방송ㅇ르 통해 밝혔다. 홍선영은 "얼마 전에 그만 처먹으라는 말을 들었다. 엄마와 동생이 불쌍하다더라.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고 답장을 보냈다"며 눈물을 보였다.
가수 효민 역시 악플에 시달려온 스타다. 효민은 지난 1월21일 "수년을 악플러와 함께 해왔다. 가족, 지인에 대한 비난은 참을 수 없다"며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2018년 5월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