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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외교관, 나라 망신도 이 정도면...."靑 비아그라 지급했나?"

기사승인 2016.12.19  11: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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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아그라 지급했나?" "칠레 외교관도 특혜로 뽑은 외교관이냐?"

한국 대사관 소속의 칠레 외교관 한 명이 현지의 미성년자 소녀를 성추행하려 시도하는 장면이 칠레 방송사의 화면에 고스란히 노출돼 나라 망신을 초래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이 인터넷을 통해 흥분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후광을 업은 비선들의 권력 농단에 화가 치민 누리꾼 중엔 나라 꼴이 안팎으로 엉망이 되고 말았다며 탄식을 쏟아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사진 = YTN 화면 캡처]

19일 YTN은 칠레 외교관 성추행 시도가 담긴 현지 방송사의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면은 현지 방송사가 방영할 프로그램의 예고편으로 제작된 것이었다.

문제의 화면 속에는 한국인 중년 남성 한 명과 현지 소녀 한 명이 등장한다. 화면 속의 남성은 한국 대사관 소속의 칠레 외교관이었다. 남성은 옆자리에 앉아 있는 소녀에게 "뽀뽀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강제로 키스하려는 제스처를 취한다.

다음 화면에서는 이 칠레 외교관이 소녀를 방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 애쓰는 모습이 등장한다. 소녀가 거부 반응을 보이지만 문제의 칠레 외교관은 억지로 소녀를 잡아끌었다.

이 칠레 외교관은 현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칠레 외교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한 소녀의 제보로 현지 방송사가 함정 취재에 나섰고, 결국 그 함정에 걸려든 것이었다. 화면에 등장한 소녀는 취재를 위한 미끼였던 셈이다.

몰카에 걸려든 칠레 외교관은 자신의 행위가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됐음을 알아차린 직후 프로그램 관계자를 붙잡고 허리를 숙이며 애걸복걸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로 인해 비굴한 그 모습까지 그대로 전파를 타게 됐다.

이 예고편 화면은 현지에서 이미 60만명 정도가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 인해 현지인들의 분노에 찬 댓글이 인터넷을 장식하고 있다. 성추행 피해 소녀는 인터뷰에서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분노를 더욱 자극했다.

이번 칠레 외교관 성추행 사건은 외교부가 그동안 현지에서 쌓아온 한류 이미지를 일거에 무너뜨리는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문제의 칠레 외교관에 대해 즉각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해당 외교관에 대해 곧 소환 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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