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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잘 나간 까닭 따로 있었나?....'압색' 수모

기사승인 2016.12.26  1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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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팀의 칼날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청와대 수석 한번에 장관 두번을 맡을 만큼 잘 나가던 조윤선 장관이 최대 시련기를 맡게 된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검팀은 26일 오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특검팀은 조윤선 장관의 자택과 집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대상 물품에는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의 휴대전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 = 뉴시스 제공]

조윤선 장관은 박근혜 정부 초기 여성가족부 장관에 임명된데 이어 2014년엔 청와대 정무수석에 발탁돼 1년 가량 대통령의 참모로 일했다. 20대 총선 출마가 불발된 뒤엔 문화부 장관에 기용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조윤선 장관은 이처럼 박근혜 대통령의 총애를 한몸에 받아옴으로써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다. 아직 뚜렷한 혐의점이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조윤선 장관을 둘러싼 의혹은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이다.

이로 인해 문화예술단체 인사들은 조윤선 장관을 김기춘 전 실장 등과 함께 특검에 고발했다. 정무수석 재직시 김기춘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것이 조윤선 장관에게 씌워진 의혹의 요지다.

문화계 인사들은 조윤선 당시 수석 등의 작업으로 문화계 인사들을 상대로 한 블랙리스트가 작성됐고, 정부가 여기에 포함된 인물들에 대한 각종 지원과 시상 등을 가로막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화계 인사들은 지난 12일 특검 사무실 앞에서 연 고발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문화계 검열과 탄압을 일삼아왔다고 주장하면서 "현 정부는 문화의 이름으로 국민들을 기만했다."고 강조했다.        

조윤선 장관을 둘러싼 또 다른 의혹 중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의 병원 검진 때 동행했을 가능성이다. 이같은 의혹은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장에서 증인에 의해 전언 형식으로 제기됐다.

조윤선 장관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적도, 정무수석 재직시 대통령의 개인 일정에 따라 나선 일도 없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한편 박영수 특검팀은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에 대해 공통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춘 전 실장은 문화부 1급 공무원 6명의 사표를 받도록 김종 당시 차관에게 종용한 혐의를 받는 것은 물론 비선실세들의 국정 농단을 묵인 방조했다는 의혹 등에 휩싸여 있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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