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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네버엔딩 스토리?

기사승인 2017.01.11  17: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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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내달 11일 육군 30사단에서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흐른 걸까.

지난 2015년 5월, 김현중이 논란 속에 군복을 입었다. 수척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던 김현중, 가뜩이나 논란이 불거지고 있던 시기인지라 김현중 입대를 둘러싼 분분함은 그가 사라지고 난 뒤에도 당최 수그러들지 않았다.

[사진=MBC 방송캡처]

전 여자친구의 임신과 유산 그리고 손해배상이 운운되며 김현중의 법정공방은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갔다. 허나 논란 속에 입대를 감행했을 때는 일말의 희망이 있었다. 김현중이 제대할 무렵이면 논란도 다소간 마침표를 찍었을 것이란 기대, 하지만 군복을 벗을 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여전히 김현중의 이름은 논란으로 얼룩진 상태다.

11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항소심 변론이 진행됐다. 앞서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어진 2심에서 A씨는 한발짝 뒤로 물러섰다. 그녀는 폭행 등과 관련한 비밀유지 약정 위반에 관해 6억 원을, 임신과 유산에 관한 위자료로 1억 원을 청구하는 것으로 다소 입장을 변경했다.

이날 진행된 항소심 변론에서 A씨 측은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가 한 차례 결별했다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김현중의 부모가 전 여자친구에 대해 낙태를 종용하는 등 심각한 정신적 손해를 끼쳤다. 게다가 김현중은 자신이 전 여자친구에게 합의금 6억 원을 건넸다는 사실을 방송에서 폭로하는 등 약정 사항까지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현중 측은 “지난 2014년 10월 전 여자친구 A씨는 김현중에게 임신을 했다고 밝히며 모 산부인과 주차장에서 중절수술에 필요한 비용 150만 원을 현금으로 받아갔다. 하지만 김현중 전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거짓이었으며 그녀는 병원에 가지도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A씨가 명예훼손 및 공갈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현중 측은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두 번째 임신을 했을 때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을 했다는 주장 또한 거짓이라고 판단된다. 급기야 전 여자친구 A씨는 군 입대를 코앞에 둔 김현중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로 인해 우리는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에게 위자료 2억 원, 약정위반 6억 원 등 8억 원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판부는 현재 김현중 전 여자친구에 관한 형사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향후 형사 재판의 결과에 따라 민사 소송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법정공방이 또 하나의 막에 접어들게 된 셈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전쟁, 이는 이후 2년여간 임신과 폭행, 유산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이 이어지며 숱한 논란을 빚었다. 차례로 장군과 멍군을 외치며 엎치락뒤치락 반격을 계속했던 두 사람, 마침표란 점 하나 찍으면 끝이날 싸움은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암흑의 터널 속을 헤매고 있다.

그리고 또 다시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장기전이 예고됐다. 어쩌면 김현중의 제대 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쟁에 누리꾼들도 지치지 않는 관심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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