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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소찬휘,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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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와 소찬휘 커플이 오는 4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로이와 소찬휘는 결혼 일시를 확정하고 예식장을 물색 중이다. 앞서 로이와 소찬휘는 이미 지난해 11월 말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고백해 화제를 뿌렸다.

6살 차 연상연하 부부의 탄생에 팬들도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로이와 소찬휘는 지난 2014년 3월 프로젝트 앨범 ‘소찬휘 with Roy Neo Rockabilly’를 함께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뒤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 사랑이 바탕이 된 관계 속에서 소찬휘는 지난 2015년 로이가 소속된 5인조 밴드 스트릿건즈의 ‘꽃이 져서야 봄인 줄 알았네’(꽃봄)의 디지털싱글 제작을 먼저 제안해 성사시키기도 했다.

최근 로이와 소찬휘는 웨딩촬영을 마쳤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로이와 소찬휘는 스케줄을 조율해 이달 안으로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것으로 예고됐다.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로이와 소찬휘, 순서 좀 뒤바뀌었다고 해서 뭐 어떨까. 알고 보면 로이 소찬휘 이전에도 ‘모로 서울간’ 커플들은 적지 않다.

지난 2015년 연말 박희순 박예진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5년의 열애의 결실이 맺어진 순간이었다. 조용히 혼인신고를 먼저 하는 것으로 부부의 연을 맺은 박희순과 박예진은 이후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 형식의 결혼식을 치르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했다.

로이 소찬휘처럼 혼인신고를 먼저 한 스타는 또 있다. 지난 2013년 조정치와 정인이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음을 팬들에게 공표했다. 두 사람의 조용한 혼인신고는 각자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조정치는 마포구청에서 정인과 함께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하며 품절남이 된 벅찬 속내를 한 장의 사진으로 게재했다. 이에 윤종신은 “웰컴 투 유부남 월드”라는 재치있는 인사말로 두 사람의 혼인신고를 축하했다.

하하와 별도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열애를 시작한지 7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두고 하하는 “편찮으셨던 별의 아버지를 위해서였다”고 고백해 화제를 뿌렸다. 실제로 혼인신고 후 별의 법적 남편이 된 하하는 별 아버지의 장례식 내내 상주 자격으로 곁을 지켰다.

최근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등극한 일라이 또한 로이 소찬휘처럼 혼인신고를 먼저 한 케이스다. 최근 일라이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내가 아내를 1년 동안 쫓아다녔다. 이후 꾸준히 그리고 진지하게 고백한 끝에 아내의 마음을 얻어냈다. 아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지금은 아이까지 낳아 잘 살고 있다”고 고백하며 팬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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