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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변수미, 우여곡절은 많았어도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2.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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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미와 이용대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7일, 다수의 매체는 공개 열애 중이었던 변수미와 이용대가 머잖아 웨딩마치를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수미는 현재 임신 중이다. 올봄 출산을 예정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직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변수미는 이용대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변수미 SNS]
[사진=SBS 방송캡처]

한 차례 시련을 겪은 뒤 더욱 단단해졌을 변수미와 이용대의 사랑이다. 결혼이란 열매를 맺게 된 변수미와 이용대의 사랑이 순탄치 않았던 시작을 돌아보게 했다.

지난 2012년 11월 이용대는 광주에서 열린 ‘2012 세계대학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이용대는 혼합단체전 결승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겹치기로 출전해 게임 스코어 3대 0의 완승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우승의 환희도 잠시 이용대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못했다. 의도하지 않은 열애 공개 그리고 잇따라 터진 사생활 유출 논란과 법적대응까지, 이용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나날들이 이어졌던 까닭이다.

논란의 시작은 변수미와의 열애설이었다. 앞서 이용대는 배우 변수미와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변수미와 이용대는 2012 런던 올림픽이 끝난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짠하고 터진 열애설에 이용대가 수줍게 홍조를 띤 것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변수미와 이용대는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사생활 사진에 한바탕 홍역을 치러야 했다. 열애 공개를 기점으로 인터넷에 퍼져나가기 시작한 몇 장의 사진은 변수미와 이용대의 은밀한 사생활을 고스란히 노출하며 팬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인터넷에 유포된 사진 속에서 변수미와 이용대는 꽤 수위 높은 스킨십을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수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서 변수미와 이용대는 서로의 몸을 밀착한 채 진한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 속 주인공 변수미와 이용대의 입장에서는 꽤나 당혹스러울법한 사생활 유출이었다.

이용대에게 있어 최악의 사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공개 열애 선언 이후 변수미의 신상이 의도치 않게 퍼져나가며 이용대를 두 번 울게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몇몇 누리꾼들은 변수미가 과거 KBS 드라마 ‘각시탈’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사진을 제시하는 등 변수미의 신상캐기에 열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변수미가 신현준의 스타일리스트였다는 주장까지 흘러나오며 변수미에 대한 신상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변수미는 “모두 거짓”이라는 말로 소문을 일축했다.

사생활 유출에서 시작된 논란은 점입가경 양상으로 이어졌다. 몇몇 누리꾼들은 변수미 스스로 자신의 신상을 유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문제의 사진들은 모두 변수미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전체 공개 상태로 게재한 것이며 이는 결국 연예인 지망생인 변수미가 이용대를 이용해 얼굴을 알리기 위해 자작극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으로까지 이어졌다.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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