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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박지영 알고보니 남편죽이고 고교생 딸까지 조성하에 성상납...조재윤은 구선원 돈노린 사기꾼이었다

  • Editor. 박희정 기자
  • 입력 2017.09.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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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희정 기자] '구해줘'에서 조재윤과 박지영의 실체가 모두 드러났다. 여기서 조재윤은 돈을 노리고 사이비 종교 재단에 들어온 사기꾼이었고 박지영은 남편을 살해하고 딸까지 조성하에게 바친 정신질환자였다.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주말드라마 '구해줘'에서는 강은실(박지영 분)과 조완태(조재윤 분)의 과거 스토리가 모두 공개됐다.

이날 박지영은 조재윤에게 "그렇게 돈을 해 먹었으면 이제 이곳 구선원을 떠나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조재윤은 "당신이 감히 나에게 이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느냐"며 박지영을 협박했다.

 

구해줘에서 박지영과 조재윤의 진짜 정체가 공개됐다. [사진=OCN 구해줘 방송 캡처]

 

조재윤이 박지영을 압박할 수 있던 이유는 하나였다. 박지영이 예전 자신을 학대하던 남편을 죽였고 이것을 조재윤이 뒤처리를 해주면서 약점을 잡았다.

이후 박지영은 조재윤의 협박에 굴복해 자신의 고등학생 딸까지 조성하에게 가져다 바쳤다. 특히 박지영의 고등학생 딸은 조성하의 성적 학대에 자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윤 역시 구선원에 들어온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 조재윤은 영부 조성하에 대해 "나의 돈벌레에 불과하다"며 믿은 과는 관계없이 돈을 노리고 구선원에 온 사기꾼임임을 스스로 밝혔다.

이처럼 '구해줘'는 조재윤과 박지영의 과거를 모두 밝히면서 '구선원'을 구성하고 있는 핵심 인물들의 약점을 공개했다. 이들이 징벌을 받고 주인공들이 행복을 다시 찾게 될 '구해줘'의 마지막 스토리가 임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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