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꾸준히 시청률 상승을 기록한 '효리네 민박'이 8%대 높은 시청률로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입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은 8.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민박집 폐업 이후 그간 출연했던 게스트들의 인터뷰가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실제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 세 사람의 인간적인 면모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효리네 민박'은 첫 방송 5.8%를 시작으로 꾸준히 6-8%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20일 방송된 9회는 10.0%를 기록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삶에 녹아든 직원 아이유와 민박집 게스트들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그린 '효리네 민박'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11회 이후 안정적으로 8%를 넘어선 이 프로그램은 종영까지 4회 연속 8%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유지했다.
'효리네 민박' 방송 도중 이효리 아이유는 각각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