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아이돌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김세정은 최종 2등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 본격적인 아이오아이 활동을 시작한 김세정은 음악 방송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오아이 활동 도중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구구단의 멤버로 정식 데뷔하게 됐다.

아이오아이 활동과 구구단 활동을 동시에 병행하기 시작한 김세정은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를 넘어 MC로도 활약하기 시작했다. 김세정은 남다른 리액션과 구수한 입담 등을 선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김세정은 아이오아이, 구구단 활동에 이어 솔로 가수로도 무대에 올랐다. 소속사의 '젤리박스' 프로젝트를 통해 솔로 음원을 발표하게 된 김세정은 지코와 호흡을 맞춰 탄생한 '꽃길'을 통해 가수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세정은 최근 KBS 2TV 드라마 '학교2017'에서 라은호를 연기하며 연기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첫 작품에서 주연 캐릭터를 연기했던 김세정은 의외의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는 등 팔방미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활약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가 종영하게 되며 앞으로 김세정이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구구단 활동을 통해 아이돌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것 뿐 아니라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돌로도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세정이 얼마나 더 발전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