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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성적 모독+욕설에 대한 법적 대응" 고소 관련 입장 밝혀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7.10.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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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가수 쥬얼리 출신 배우 조민아가 법적 대응과 관련한 입장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품의 가격 발언 등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잘못 알고 계신 부분들에 대해 오해를 바로 잡고자 글 올립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소식을 알린 조민아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조민아는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서 더 이상은 참고 고통 받을 수 없어 법적대응을 하게 되었다"며 "고객분들의 의견은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며 불편하셨던 부분들은 개선해가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발전해가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민아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악플로 인한 심적 고통을 전했다. 당시 그는 "인신공격성 발언과 인격모독적인 발언들, 심한 악플에 고소를 하고자 한다"며 "제품을 구입하고 후기를 작성하신 분들을 고소하는 게 아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조민아는 사실 베이커리를 운영하면서 가격과 관련한 논란에 시달렸다. 이에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그의 법적 대응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조민아가 운영하는  조민아 베이커리는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판매 시정조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조민아는 인증 받지 않은 유기농 빵에 대한 포스팅을 업로드했고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에 의해 유기농 빵에 관한 포스팅을 삭제하도록 구두 시정 조치를 받았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조민아는 이번 법적 대응에 대한 대상과 목적을 명확히 했다. 그는 최근 SNS에 "새벽 12시40분 까지 비정상적인 '카톡' 700여 개를 받았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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