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예능 ‘비행소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전만큼의 화제성은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비행소녀’가 1.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비행소녀’는 방송 전부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전 슈가 멤버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아유미가 출연한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예능 ‘비행소녀’는 미혼이 아닌 비혼주의 연예인들의 일상을 담고 있다.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신선한 소재와 출연 연예인들로 인해 ‘비혼주의’는 방송 초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다.
현재 ‘비행소녀’는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허지웅, 박소현이 진행을 맡고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가 출연해 비혼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다.
비록 ‘비행소녀’가 전만큼의 화제성은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출연 연예인들의 활약으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그중에서도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아유미의 활약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