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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8년 몸담은 SM과 재계약…또 다른 아역배우 출신 가수는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7.11.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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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SNS를 통해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많은 논란의 중심이 돼 왔던 아이돌 출신 배우 설리가 자신이 그동안 몸 담아온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4일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설리와 재계약 맺은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8년간 몸 담아 왔던 SM과 다시 한 번 의리를 지킨 것으로 풀이된다.

2009년 걸그룹 f(x) 멤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설리는 2015년 8월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하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앞서 아역배우로 먼저 활동한 설리는 팀 탈퇴 후 연기자로 본격 변신했다.

이후 영화 ‘리얼’에서 재활치료사 역을 맡아 배우로 변신을 확실히 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설리는 화보 촬영 등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고 아이돌로 변신한 뒤 배우로 재변신한 설리 소식에 그처럼 아역배우로 데뷔한 가수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주목받는다. 은정은 2004년 SBS 드라마 ‘토지’에 출연했던 것이 밝혀져 이목을 끌었다. 티아라 은정으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끈 그는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드라마 ‘귀엽거나 미치거나’, ‘프라하의 연인’, ‘왕과 나’, ‘커피하우스’, ‘드림하이’, ‘근초고왕’, ‘인수대비’, ‘오늘부터 사랑해’, ‘별별며느리’,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고사:피의 중간고사’, ‘화이트’, ‘실종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멤버 겸 배우 중 한명으로 입지를 다졌다.

밴드 그룹 FT 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도 아역배우 출신으로 유명하다. 2002년 큰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한 사실이 밝혀져 큰 관심을 받았으며 뛰어난 가창력을 앞세워 가수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홍기도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며 다방면으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이홍기는 드라마 ‘깡순이’, ‘겨울아이’, ‘미남이시네요’, ‘모던파머’, ‘화유기’, 영화 ‘뜨거운 안녕’,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그날들’ 등에 출연,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입증받았다. 또 라디오 및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국내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도 아역배우로 유명세를 떨친 이력이 밝혀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도 아역배우 시절과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관심을 끌었다. 또 ‘위 아래’ 신드롬을 일으키며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이뤄낸 걸그룹 EXID의 정화도 아역배우 출신으로 알려졌다.

설리의 재계약 소식에 많은 팬들은 SNS 외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설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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