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넷마블 방준혁 VS 넥슨 김정주, 누가 게임계 '황제'?

  • Editor. 조재민 기자
  • 입력 2018.02.24 0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게임업계 1·2위 자리를 놓고 넷마블과 넥슨은 지난해 분기마다 엎치락뒤치락 순위 경쟁을 펼쳤다. 3분기에 넥슨이 역전하자 4분기에 들어서서는 넷마블이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M’을, 넥슨이 ‘오버히트’를 동시에 출격시키며 팽팽히 맞서다 결국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넷마블이 넥슨을 눌렀다.

24일 국내 주요 게임회사들의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넷마블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조4248억원으로 넥슨 매출 2조2987억원을 넘어섰다. 3위는 엔씨소프트로 1조75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게임업계 빅3 넷마블·넥슨·엔씨소프트의 사상 최대 실적이다. 넷마블과 넥슨은 ‘마의 장벽’ 매출 2조원을 훌쩍 넘어섰고, 엔씨소프트 역시 최초로 매출 1조원을 가볍게 돌파했다. 3사의 연간 매출액 총합은 6조원이 넘는다.

넷마블의 매출 1위에 대해 업계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체질을 빠르게 변화해 세계적으로 흥행 성공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2016년 12월에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일등공신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와 북미·유럽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에 들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