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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이소윤, 성범죄 피해 고백…원치 않는 사생활 사진 유출된 스타들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5.17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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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피팅모델 구인글을 보고 찾아간 곳에 끔찍한 범죄를 당했다. 피해자도 양예원 한 명이 아니다. 자신을 배우 지망생이라고 소개한 이소윤도 양예원과 같은 성범죄 피해를 주장해 많은 이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구독자 17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양예원은 SNS를 통해 지난 2015년 당한 성추행 사실을 고백했고 양예원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소윤도 곧이어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털어놨다.

양예원에 이어 이소윤까지 성범죄 피해를 고백한 가운데 원치 않음에도 사생활 사진이 유출된 스타들에게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양예원 SNS]

양예원 이소윤의 성범죄 고백과 사진유출에 많은 이들이 분노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원치 않음에도 은밀한 사진이 공개된 바 있는 연예인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2014년 영화 '헝거게임',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제니퍼 로렌스를 포함해 리한나, 킴 카다사안, 에이브릴 라빈 등 유명 연예인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된 바 있다. 이 사진들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SNS 등으로 퍼져나갔고 이로 인해 할리우드가 들썩였다.

당시 피해자 중 한 명인 제니퍼 로렌스는 "지구상에 내 사진을 안 본 사람은 없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마치 집단 성범죄를 당하는 것 같았다.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고 고소하는 것에 대해 말했으나 그 중 아무것도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없었고 사건을 되돌릴 수도 없었다"고 당시 고통스런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해에는 엠마 왓슨과 아만다 사이프리드, 로즈 맥고완을 비롯한 많은 여배우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할리우드가 뒤집어진 바 있다. 엠마 왓슨과 아만다, 로즈 맥고완 등은 곧바로 법적 대응에 나섰으며 애널리 팁튼은 이같은 범죄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는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양예원 이소윤의 성범죄 피해 고백에 대중들은 반드시 관련자들 모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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