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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기은세, 띠동갑 남편과 평생해로 선택한 이유…구혜선, 비, 션 그들은 도대체 왜?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5.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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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배우자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확신을 하는 순간이 있다. “결혼한 이유가 뭐예요?”라고 물으면 모두들 색깔 다른 답을 내놓는다. 배우 기은세가 '해피투게더3’에서 배필과 평생 해로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약간 벌어진 미간과 큰 눈망울 덕을 본 청순한 외모로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기은세. 그가 ‘해피3’에 출연해 한 편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가감 없이 몽땅 털어놔 누리꾼들 반응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순정 100%, 진실 100%, 반전 80%, 스릴 80% 실제 러브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17일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기은세. 들고 있는 것은 강아지 인형이 아니다. 그의 반려동물 '구름이'다. [사진출처=기은세 SNS]

기은세가 17일 KBS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올해 나이 서른다섯 살 기은세는 “좋은 아내가 되고 싶다는 오기가 생겼다.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해피투게더3’ 기은세의 대답뿐만이 아니다. 스타들이 저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다르다.

우선 월드 스타 비는 결혼 이유에 대해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언제나 자신 곁을 변함없이 지켜 준 그녀의 모습이 반했다'고 말한 바 있다. 비와 김태희는 2017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기은세가 우여곡절 끝에 나이테가 많은 남편과 결혼을 결정한 케이스라면 대한민국 대표 애처가 션은 첫눈에 반한 경우다. 가수 션은 정혜영을 보자마자 첫 눈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션은 예전 방송 인터뷰에서 “놓치면 안 되는 여자라고 생각을 했다. 처음 통화할 때부터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밝혔다. “혜영이가 연예인과 만날 마음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연예계를 은퇴하고 만날까 고민했을 만큼 좋아했다”고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해피투게더3’ 기은세 그리고 비, 션뿐만이 아니다. 다소 엉뚱한 답을 내놓은 경우도 있다. 배우 구혜선-안재현 커플은 tvN ‘신혼일기’에 출연하면서 ‘워너비 부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안재현과 연애 3개월 차에 구혜선은 “결혼을 해 보는 건 어때?”라고 질문하자 이에 안재현은 “결혼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는 다소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물론 둘이 결혼한 정확한 이유는 “이 사람이 없으면 못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결혼 6년 차 기은세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띠동갑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 스타들이 결혼한 이유도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누리꾼들은 저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상상해 보기도 하는 한편 팬들은 그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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