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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만난 이유가? 각종 패러디 이어지는 그의 명장면은

  • Editor. 박상욱 기자
  • 입력 2018.05.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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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상욱 기자]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물었던 질문으로 배우 김부선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영환 후보는 29일 KBS1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후보에게 “주진우 기자가 여배우에게 보낸 메일을 우연히 봤다. 이재명이 아니라고 페이스북에 쓰라고 했다는 내용이 있다. 여배우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 이재명 후보는 “그런 사람이 있다. 옛날에 만난 적 있다”고 답했다.

김영환 이재명 후보 문답은 김부선의 과거 SNS을 떠올리게 한다. 김부선은 2016년 SNS에 “몇 년 전에 딸 양육비 문제로 고민하다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었다”며 “이재명 시장에게 미안하다. 이재명 시장과는 이런 일 외엔 아무 관계가 아니다”고 밝히면서다.

김부선은 2004년 개봉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 영화에서 김부선은 심란해하는 권상우의 고민을 들어주는 척 하면서 “현수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허벅지를 만지고 키스를 하는 등 끈적끈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부선의 이 장면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러디 될 정도로 유명했다. 실제로 최근 김부선이 출연하고 있는 MBN ‘연남동 539’에서도 재현돼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연남동 539’에서는 김부선은 배우 이종혁에게 “내가 살아보니 인생 잠깐이더라. 봉태씨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오묘한 눈빛으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한 장면을 완벽 재현했다. 실제로 배우 이종혁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출연했다.

김부선이 경기도지사 TV토론회에서 이재명과 김영환 후보 대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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