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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2 올해 출시는 없다? "애플, 아이폰X 이을 프리미엄 모델 3종에 집중"

  • Editor. 엄정효 기자
  • 입력 2018.06.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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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보급형 모델 아이폰SE2를 애타게 기다리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폰SE2가 올해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아이폰SE2는 애초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될 전망이 나돌기도 했으나 애플이 올해는 프리미엄 모델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아이폰 마니아들을 실망스럽게 만들고 있다.

WCCF테크 등 미국 IT 매체들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아이폰SE2를 출시하지 않고 아이폰X(텐) 후속작 등 프리미엄 모델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WCCF테크는 "애플이 향후 3종의 아이폰 모델 출시에만 집중하고 싶어한다"며 "세 가지 모델은 5.8인치 아이폰X 후속작과 OLED로 만드는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 그리고 좀 더 합리적인 가격의 6.1인치 LCD 아이폰 차기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SE2가 올해 출시하지 않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소비자들을 실망케 만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지난달 휴대폰 케이스제작자 올릭사가 공개한 액정보호필름 프로토타입을 근거로 아이폰SE2의 최종디자인이 아이폰X과 유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공개된 시안에 따르면 상단 가운데가 아래로 파여 있어 노치 디자인을 장착한 것으로 보이며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아이폰X과 매우 흡사하다. 폰아레나는 "액세서리 제조사의 사전 유출이 실제 제품으로도 이어진다는 점은 중요한 사실"이라며 실제 아이폰SE2 제품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6년 공개된 아이폰SE 이후 2년 만에 공개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SE2가 올해는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앞서 공개된 아이폰SE2에 대한 수많은 루머들을 바탕으로 일각에서는 아이폰X의 미니 버전이 보급형으로 나오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IT업계에서는 애플이 애초 아이폰X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4인치대 보급형 아이폰 모델 디자인을 기획하고 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폰SE2가 올해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X 후속으로 내놓을 프리미엄 모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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