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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도장깨기 나선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덕택이다?…김비서보다 더 뒤흔든 감초들은?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8.06.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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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나, 김비서 흔들고 싶어.”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영준(박서준 분)이 이같이 미소(박민영 분)에게 심쿵 고백을 전하며 키스를 시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안방마저 핑크빛 기류로 가득차게 한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주연배우 박서준 박민영 활약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기록 도장깨기’에 나선 모습이다.

21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박서준 박민영 투톱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설마음 역의 예원은 상대배역인 강기영과 함께 박서준 박민영 커플에 버금가는 특급 연기호흡을 자랑함과 동시에 깨알 같은 감초재미를 보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예원 인스타그램]

매 순간을 달달한 명장면으로 빛내고 있는 박서준 박민영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덩달아 '김비서가 왜 그럴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우들에게도 시선이 분산됐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설마음 역의 예원은 상대배역인 강기영과 함께 박서준 박민영 커플에 버금가는 특급 연기호흡을 자랑함과 동시에 깨알 같은 감초재미를 보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전날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예원의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원은 강기영과 함께 드라마 내 명장면인 박민영이 박서준의 넥타이를 매주는 장면을 패러디했다. 특히 김비서 박민영을 따라하면서도 정반대로 넥타이를 매면서 허당인 설비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표정과 눈빛만으로 박민영 못지않은 단아함을 보여주면서 특유의 귀염 발랄한 매력까지 뿜었다.

박서준 박민영의 ‘김비서가 왜그럴까’ 승승장구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감초 이정민의 사랑스럽고 엉뚱한 ‘다이어트’도 극의 재미를 한껏 더했다.

‘김비서가 왜그럴까’ 2화에서는 부속실 사원인 영옥(이정민 분)의 맛깔 나는 음식 표현에 군침을 삼키는 부속실 직원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박민영 제안으로 회식을 하게 된 부속실 직원들은 메뉴를 정하기 시작했다. 당시 이정민은 “제주 맑은 바람 쐬고 자란 흑돼지를 공수해서 달달한 간장 소스에 하루 동안 푹 재운 돼지갈비를 숯불 향 머금게 지글지글 구워서”라며 신들린 표현으로 부속실 직원 모두의 침샘을 자극했다.

‘김비서가 왜그럴까’가 시청률 7% 고공행진 비결에는 비단 박서준 박민영 러브라인뿐만 아니라 예원, 이정민 등의 인상적인 감초 연기가 뒷받침 됐기에 가능하다고 보는 안방 시청자들 의견도 적지 않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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