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의 결혼 준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드라마에서 조정석과 함께 출연한 혜리 박보영 아이유가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할 예정임을 밝혔다. 조정석과 거미 양측은 "정확한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정석과 거미의 결혼 발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혜리 박보영 아이유 등 드라마를 통해 조정석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들에게도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정석과 혜리는 지난 1월 종영된 MBC '투깝스'에 함께 출연했다. 강력계 형사 타동탁과 여기자의 송지안의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 '투깝스'는 혜리와 조정석의 케미로 인기를 끌었다
박보영과 조정석은 지난 2015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환상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조정석이 박보영을 안으며 시도한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명장면을 기억됐다.
아이유와 조정석은 2013년 KBS 2TV '최고다 이순신'에서 호흡을 맞췄다.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이야기를 담은 '최고다 이순신'은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조정석이 가수 거미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히면서 조정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혜리 박보영 아이유에게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