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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뒤 이을 애플 신제품은 '아이폰XI'일까, '뉴 아이폰X'일까

  • Editor. 엄정효 기자
  • 입력 2018.06.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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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애플의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X(텐). 그 뒤를 이어 애플이 올가을께 아이폰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지구촌 애플 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애플이 올해 6.5인치와 5.8인치 OLED 아이폰 2종과 6.1인치 LCD 아이폰 등 모두 3종의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OLED와 LCD 디스플레이 중 LCD 비중을 더 높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이폰X 뒤를 이을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질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뿐만 아니라 새로 출시될 아이폰 3종의 예상 출고가를 6.1인치 LCD 모델의 경우 600~700달러, 5.8인치 OLED 모델 800~900달러, 6.5인치 OLED 모델 900~100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차기 아이폰 시리즈 제품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아이폰X 이후 나올 모델을 두고 아이폰9, 아이폰X2, 아이폰XI(일레븐) 등 제각기 편한 방법으로 부르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전문 매체 벨류워크는 지난 4월 애플이 브랜드 네이밍을 단순화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폰X과 아이폰8을 함께 선보인 애플이 이번 시리즈에 아이폰9이라는 이름을 붙이거나 X(텐) 다음 숫자인 아이폰11이라는 네이밍을 사용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로 인해 벨류워크는 6.5인치 OLED는 아이폰X 플러스, 5.8인치 후속 모델은 뉴 아이폰X, 아이폰X(2018) 또는 아이폰X2, 6.1인치 LCD 모델은 '아이폰'이라는 단순한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앞서 애플의 아이패드의 경우도 아이패드2 이후 신제품에 아이패드3가 아닌 뉴 아이패드라고 명명했다. 이어 업그레이드 모델에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뉴 아이패드 등의 네이밍을 사용했다. 때문에 적지 않은 소비자들은 아이패드의 네이밍 체계가 아이폰에도 적용될 수도 있다며 '뉴 아이폰X', '아이폰X 플러스' 등의 이름이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후속 모델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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