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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총상, 시카고 또 동시다발 ‘공포의 총성’

기사승인 2018.08.19  09: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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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이번 주말에도 미국 시카고 시내가 총성과 피로 얼룩졌다. 8월 첫 주말 12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진 시카고에서 이번 주말엔 3세 아이를 포함해 26명이 총상을 입는 등 2주 연속 희생자가 발생해 여전히 충격과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다.

이 같이 총격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시애틀에선 좌·우익 단체 간의 총기 찬반시위도 격렬하게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까지 14시간 동안 시카고 시내에서 여러 차례의 총격 사건이 동시에 벌어져 3세 아이를 포함해 모두 26명이 총상을 입었고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시카고 총격사건 현장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이번 주말엔 3세 아이 포함 26명 총상에 사망자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시카고에서는 이달 들어 첫 주말인 3∼5일 여러 건의 총격 사건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모두 1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다쳐 불안지수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경찰은 이번 주말에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정확한 사망자 수는 파악되지 않았다.

시카고 시내에 벌어지는 총격 사건은 대부분 갱단 조직원들 간의 알력 다툼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3대 도시인 시카고의 총기 사건 사망자 수는 연간 700명을 웃도는데,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총기 사건 사망자를 더한 것보다 높은 희생자수다.

이렇게 미국 내 총기 사고가 물론 총격전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가운데 총기 찬반시위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 시내에서 18일 주말을 맞아 우익 단체 시위대의 '자유냐 죽음이냐' 집회에 좌파의 맞불시위대가 몰려드는 사태가 빚어졌다. 경찰이 개입해 양 시위대를 분리시켜 유혈충돌로까지는 번지지 않았다.

총기규제에 반대하는 우익단체 '워싱턴 3% 사람들'과 '애국 기도회'는 시애틀 시청 앞에서 워싱턴주 정부가 반자동 소총의 구입가능연령을 높이는 총기 규제를 실시하는데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에 맞서 좌파단체인 '노동주권을 위한 노동자회'와 '급진여성', 자유사회당이 참여한 시위대가 같은 장소에 몰려와 집회를 가지면서 충돌 직전까지 갔다.

워싱턴주의 총기규제 강화 법안은 반자동 소총의 구매연령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올리고 구입자의 배경 조사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구매자는 총기 안전교육과 훈련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새로운 총기안전기준 강화안까지 담겨 있다.

26명 총상에 사망자끼지 발생한 시카고 시내 심야의 총격전에는 청소년도 상당수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총기 구입 연령대를 높이는 총기 규제 강화를 둘러싼 찬반 갈등까지 격화되는 불안한 형국이다.

조승연 기자 webmaster@updow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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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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