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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호우특보... 지역별 강수량 편차 커 '호우 모레까지 이어져'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8.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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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호우특보가 발표된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 북부·경북 북서부 등 지역에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27일 기상처의 일기예보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내외 강한 비 내리는 곳도 있겠다. 충청도, 강원남부, 전북, 경북북부 50~150mm, 특히 충청도에는 2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경기도, 강원북부, 그 밖의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30~80mm, 제주도산지 5~20mm로 예상된다. 비는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부터 차츰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8월 27일 기상정보 [사진=기상청 제공]

 

호우경보 속 울산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많다. 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더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관측된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강한 호우가 쏟아지으니, 시설물 등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강한 폭우로 인해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범람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1.0∼2.0m로 인다. 당분간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으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 전국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서 결정하는 기상 특보의 종류로 주의보는 재해 우려가 있는 경우 혹은 사회,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발표한다.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지하주차장이나 강변에 주차나는 것을 피하고,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근처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어 옥상이나 지하실, 맨홀과의 접근 역시 하지 않아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구름에 의해 자외선이 가려지고 있다. 현재 자외선지수는 '보통'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대기의 흐름이 대체로 원할하고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줄어 미세먼지 지수 역시 '보통'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갑작스러운 호우경보로 인해 기상 예보 관련 검색을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보다 자세한 일기 예보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기상청 홈페이지 동네예보를 이용해 거주 중인 지역의 실시간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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