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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한혜진, 한송이-조동혁 커플의 공통점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7.05.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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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이 목하 열애 중이란다.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두 사람이 최근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공식 인정했다. 한혜진과 차우찬은 각각 83년생, 87년생으로 궁합도 안보는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16일에는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싹 틔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15일에는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와 골퍼 안성현이 4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요즘 스포츠와 연예인 커플이 쏟아지고 있다.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목하 열애 중인 프로야구 선수 차우찬과 모델 한혜진. <사진 = 업다운뉴스 DB>

한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도 엔터테인먼트의 한 분야이므로 엔터테인먼트 종사자 간의 열애 혹은 결혼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범위를 정하니 최근 결혼한 비 김태희, 류수영 박하선, 안재현 구혜선, 문희준 소율 등 여럿이다. 곧 결혼하는 주상욱 차예련, 이상우 김소연 커플까지 합치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여기에다 목하 열애 중인 이들까지 끌어 모으면 숨이 찰 정도다.

사실 과거에만 해도 잘 나가는 여배우 또는 방송인의 경우 정치인 또는 재력가와 결혼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아나운서 출신인 노현정과 배우 최정윤 이영애 심은하 등이 그러했다. 결국 헤어지긴 했으나 고현정도 같은 경우였다.

한데 요즘에는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수가 줄어 든 듯하다.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우선 자유로운 연애 풍속도를 빼놓을 수 없다. 과거에 비해 쉽게 만난다.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도 한 몫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류와 K팝 열풍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커지면서 재력가 못잖은 부를 쌓은 연예인들이 대거 등장해 굳이 돈을 쫓을 이유도 그리고 외부에 눈을 돌릴 필요가 없게 됐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서로 공감대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본디 인간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더 끌리는 경향이 있고 그런 이들과 관계를 맺을 가능성도 크다.

같거나 비슷한 분야에서 자주 마주치다 보면 마음이 열릴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 탓에 이성을 만나기 수월치 않은 상황에서 근접성과 유사성은 자연스런 만남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드라마 또는 방송에 출연했다가 눈이 맞는 것은 그래서다.

그렇다면 엔터테인먼트 스타 간의 열애와 결혼은 점점 더 많아지지 않을까? 오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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