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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 삼포세대, 취업으로 인해 연애까지 포기하는 현실

  • Editor. 신희연 기자
  • 입력 2017.09.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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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신희연 기자] 드라마 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의 문가영과 여회현이 8년이란 긴 시간을 연애했지만, 취업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부작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 혼자 추는 왈츠’(극본 권혜지‧연출 황승기)에서 김민선(문가영 분)과 구건희(여회현 분)은 왈츠 수업에서 만나 8년째 연애 중이다.

드라마 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는 오래된 연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 = KBS 2TV ‘드라마 스페셜 – 혼자 추는 왈츠’ 방송화면 캡처]

삼포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 3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일컫는다. 나아가 오포세대는 집과 경력까지 포함하여 5가지를 포기한 사람들을 칭한다. 현재 우리 현실에서는 삼포, 오포세대를 넘어 N포세대로까지 확장됐다.

드라마 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에서는 현실적인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문가영과 여회현은 대학교에서 만나 오랜 시간 연애를 했지만, 취업이란 벽 앞에서 이별의 위기에 놓여있다.

특히 ‘혼자 추는 왈츠’에서 문가영과 여회현은 한 직장에 지원하게 되면서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누구보다 취업이 절실한 두 사람은 연인에서 경쟁자로 만나게 되면서 결별의 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정한 일자리, 학자금 대출, 높은 집값 그리고 힘든 취업준비까지 많은 청년들이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고 있다. ‘혼자 추는 왈츠’는 이런 점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과연 문가영과 여회현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혼자 추는 왈츠’에서 두 사람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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