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황장애' 정찬우 활동 중단에 김태균 홀로 진행, 공황장애와 맞선 우원재 행보는?

  • Editor. 이민혁 기자
  • 입력 2018.04.16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방송인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뒤 정찬우가 출연해온 프로그램들은 그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찬우는 최근 조울 증상이 심각해졌고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정찬우의 활동 중단 결정에 SBS는 후임 없이 ‘컬투쇼’ 및 ‘영재발굴단’을 진행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컬투쇼는 16일부터 정찬우의 단짝 김태균 혼자 진행한다. 영재발굴단 역시 4월 방영분이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라 다음달부터 김태균 혼자 맡게 된다.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공황장애를 앓으면서도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는 사례도 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다고 공개한 바 있는 래퍼 우원재가 그렇다.

우원재는 13일 ‘고등래퍼2’ 파이널에서 이병재와 함께 ‘전혀’를 불러 역대급 콜라보 무대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결승에 진출해 얼굴을 알린 우원재. 지난해 9월 이 프로그램에서 우원재는 어머니에게 “우울증, 심불안장애와 얼마 전엔 공황장애까지 앓았다”고 털어놓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원재는 지난해 12월 새 음원 '스트레치(stretch)'를 발매했고 '슬기로운 감빵생활' OST '향수'에 작사가로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찬우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우원재는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맞서 싸우며 자신의 영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중들은 정찬우 공황장애 증상이 호전되길 기원하는 한편 다시 한 번 방송에서 개그맨 출신답게 밝게 웃는 그의 얼굴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