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민혁 기자] 배우 한채아가 깜짝 파티 인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채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깜짝 파티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는 ‘러브’ 모양의 금색 풍선을 들고 있다. ‘5월의 신부’ 한채아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우아한 자태로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혼전 임신에도 불구하고 날씬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한채아. 그의 미모의 비결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한채아가 전하는 힙업 운동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채아는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청바지 모델을 위한 힙업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AOA 설현과 비교하던 중 한채아는 "힙이 좀 약하다"면서 자신의 약점을 파악한 후 힙업 운동에 나선 것. 한채아는 당나귀 킥 등 다양한 운동에 이어 급기야 마일리 사이러스 운동법을 시작했고 머리까지 질끈 묶고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섹시한 다리를 만들 수 있다는 마일리 사이러스 운동법은 스쿼트와 런지, 다리 들어올리기 등 하체 운동 동작 위주로 구성돼 총 6단계를 15~20분 만에 강행군해야 한다. 15분간 쉬는 시간 없이 고강도 동작을 취하기 때문에 강한 정신력으로 도전을 해야 한다.

한채아가 보여준 당나귀 킥은 잘 알려진 힙업 운동 중 하나다. 당나귀가 뒷발질 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한쪽 다리를 들어 위로 올려 머리·어깨·엉덩이 세 부분이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 이 상태에서 엉덩이에 힘을 주며 다리를 위로 더 들어 올린다. 12회를 1세트로 하여 3세트 한 후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실시한다. 운동 시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채아는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셋째 차세찌와 1년여 열애 끝에 다음달 8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채아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혼전 임신 사실을 밝혀 축하를 받기도 했다.

한채아가 예비엄마의 몸에도 날씬한 몸매와 함께 깜짝 파티 장면을 공개하자 건강하게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길 바란다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